러브버그 포충기(포충등) 효과는 확실 방역은 왜 안 할까요?

익충이라고는 하지만, 정도가 과하면 해충으로 느껴지는 벌레. 그런데 왜 방역을 하지 않는 걸까요? 그리고 집안에 들어온 벌레 때문에 포충기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어디 제품이 좋을까요? 이 글에서는 러브버그 포충등(포충기) 구매처와 방역을 왜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드릴게요.

 

 

▲ 러브버그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고 인천 계양산을 점령한 러브버그 사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에서 촬영된 러브버그 목격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는데요.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기 위해 유튜브를 찾아봤더니 러브버그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괴식 유튜버도 있었고,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보고자 직접 계양산에 방문한 유튜버도 있었습니다.

※ 먹는 영상은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괴식 유튜버보다는 지금 인천 계양산에서 어떤 사태가 벌어졌는지를 확인해보는 용도로 시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튜브 출처는 각각 이충근 채널과 국가대표 쩔템 채널임을 밝힙니다. ※

 

▲ 수천만 마리 러브버거로 만든 버거, 진짜 먹습니다 (※ 충격주의) (출처 : 이충근)

 

▲ 러브버그 재앙 수준, 인천 계양산 (출처 : 국가대표 쩔템)

 

러브버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방역 왜 안하나요?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는 물을 싫어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유리창, 방충망에 붙어 있다면 분무기로 물만 충분히 뿌려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은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이렇게 개체 수가 급증해도 방역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이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는 이런 이유로 화학적 방역보다는 친환경적인 방식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안에 러브버그가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퇴치 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적용만 잘하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러브버그는 물론 다른 벌레들의 유입도 90% 이상 막을 수 있습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따라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러브버그 퇴치 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니까 벌레가 안 들어와요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면서 집 안에 벌레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안 그래도 더워서 짜증나는 여름, 러브버그나 모기처럼 여름철에 더 활발해지는 벌레들까지 등장하면 불쾌지수가 확 올라가곤 합니다.

 

저는 러브버그뿐만 아니라 모기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포충기를 구매해 사용했는데요.

그 결과, 쿠팡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가정용 포충기 하나만 제대로 써도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한두 마리가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할 때, 포충기를 켜두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잡히기 때문에 더 이상 증식이 안 되는 것을 느꼈어요.

 

만약 집 안에 이미 벌레가 다수 들어와도 포충기를 밤에 꾸준히 켜두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생활해도 괜찮을 정도로 좋더라고요.

 

물론 단점도 있는데요.

포충기 불빛이 은근히 밝기 때문에 주무실 때 안대를 쓰고 자야 합니다.

그러나 벌레가 이미 많이 들어왔다면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할 만 하더라고요. 지금 벌레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계시다면 포충기(포충등)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러브버그 포충등(포충기) 구매처와 방역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지금처럼 개체 수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미리 대비하시는 것이 좋으며, 집 안으로 유입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벌레로 인해 늘 불편함을 겪고 계셨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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